제1차 한국역사문화 포럼

시간: 2022년 5월 12일  07:00 - 9:30 오후 중부 표준시(미국 및 캐나다)

주제: 재미 한인 역사교육의 방향과 과제

주 시카고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주최하고,

미중서부한국학교 협의회와 시카고 한국교육원 공동주관으로 마련한 제 1차 한국 역사문화 포럼이 5월 12일 저녁 7시에 온라인으로 열렸습니다.


주 시카고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주최하고, 미중서부한국학교 협의회와 시카고 한국교육원 공동주관으로 마련한 제 1차 한국 역사문화 포럼이 5월 12일 저녁 7시에 온라인으로 열렸습니다.

지난 해 일리노이 주는 미국 주정부 최초로 아시안계 미국인 역사를 모든 공립학교에서 가르쳐야한다는 법안 (TEAACH act: Teaching Equitable Asian American Community History act)을 통과시켰고 이번 가을학기부터 그 법안은 효력을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중요한 변화에 따른 대응으로 한국 역사, 문화, 교육 분야의 전문가분들을 모시고 다음 세대를 위한 한국 역사문화교육이 어떻게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이루어져 나가야할지 이야기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미주 한인사를 한 눈에 훑어볼 수 있도록 준비한 장태한교수(University of California at Riverside ), Asian American 역사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설득력 있게 강의한 고은경교수(National Louis University)의 발표로 많은 분들이 주제에 대해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여승진미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는 그 동안의 실질적인 준비과정과 진행상의 어려움 등 커뮤니티 현황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패널로는 하나 센터의 최인혜 사무총장, 중북부 한국어 교사 협의회 김인숙회장, 시카고 한인회 박건일 부회장, 미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 한지은 회장이 참여하였습니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일리노이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TEAACH Act 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리라 여겨집니다.

포럼에는 일리노이를 포함한 중서부지역 외에도 캘리포니아, 뉴욕, 뉴져지, 유럽 등지에서 100여명이 등록하였으며, 참석하신 많은 분들이 포럼이 시기 적절했으며, 한인 사회의 나아갈 바를 잘 짚어주었다고 평가하였습니다.




TEAACH act 의 이해와 한국 역사문화 교육의 방향


미주한인사 (외로운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