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8차 봄학기 교사 연수
미중서부 한국학교협의회(회장 이미희)에서는 지난 2월 27일 토요일 오후 3:30 34개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차 봄학기 교수연수를 온라인으로 실시하였다. 협의회 전체 교사 및 교육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교사 연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한국학교 수업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교실 운영법과 한국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활동 수업 등에 중점을 두고 구성되었다.
이날 오후 3시 5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생동감 넘치는 온라인 한국학교’를 주제로 김은우 강사에 의한 전체강의가 있었으며, 이어서 오후 5시부터 5시 50분까지 다음과 같은 다양한 주제로 ▲유아/유치반 교사를 위한 ‘아이들이 행복한 동화 구연 교실’ (강사: 이선정), ▲초급/중급반 교사 대상 ‘만져보는 역사, 3D 역사 (강사: 오은아), ▲중급/고급반 교사 대상 ‘디지털 시대의 한국어 쓰기 교육법’ (강사: 최연미), ▲고학년 초급반 교사 대상 ‘고학년 초급과정 영어권 학생들을 위한 효과적인 온라인 수업법’ (사회: 추은경. 발제: 이경하·이정은), ▲한국학교에서 온라인 미술 수업을 하는 선생님 또는 하고자 하는 교사들을 위한 ‘온라인 미술 수업’ (강사: 채현정), ▲한국어 수업에 활용하는 신나는 국악 장단과 흥겨운 민요 배우기 (강사: 김병석) 분반 강의가 진행되었다..
박준성 시카고 한국교육원장은 최근 들어 한국학교가 줄어드는 상황에 COVID-19까지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학교 선생님들이 애써주시고 협의회 회장님과 임원분들이 이와 같은 교사연수의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며, 주제강연과 같이 한국학교들이 온라인 수업을 통하여 운영이 되더라도 생동감 있는 수업을 진행해서 계속 잘 운영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삿말을 전했다.
협의회의 이미희 회장은 봄학기 교사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온라인 수업의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하고 있는 한국학교 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또한 이번 연수 기회를 통하여 생동감 있는 온라인 수업을 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소통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한국학교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교육 수준 개선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그리고 행사를 후원하는 재외동포재단, 시카고 한국교육원에 감사를 전하였다. 모든 강의가 끝난 뒤에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 경품 추첨도 이루어졌다.
전체 강의- 생동감 넘치는 온라인 한국학교
유아/유치반- 아이들이 행복한 동화 구연 교실
초급/중급반- 만져보는 역사, 3D 역사
중급/고급반- 디지털 시대의 한국어 쓰기 교육법
고학년/초급반- 영어권 학생들을 위한 효과적인 온라인 수업법
온라인 수업에 활용하는 신나는 국악 장단과 흥겨운 민요 배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