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교장 심포지엄
미중서부 한국학교 협의회(회장 이미희)에서는 지난 12월 12일 토요일 오후에 38개 한국학교의 교장 및 관계자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재외동포 교육 문화 혁신을 위한 교장 심포지엄" 행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하였습니다. 미중서부 협의회 행사로는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교장 심포지엄 행사는 미중서부 소속 한국학교의 리더들이 많이 참여한 의미 있는 행사였으며, 한국학교의 위상과 한국학교가 지향해야 할 교육의 방향성을 인식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하고 알찬 심포지엄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미희 미중서부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심포지엄이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현실을 바로 인식하는데 도움이 되고 앞으로 한국학교가 나아갈 길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현장 경험 공유와 토론을 통한 소통의 기회가 됨으로써 협의회 내 모든 학교의 성장과 올바른 교육 문화 정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박준성 시카고 한국교육원장은 COVID-19으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를 함께 준비한 협의회의 임원들과 참석해주신 각 한국학교 교장 및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습니다.
이번 교장 심포지엄 강연들은 "피할 수 없는 위기, 우리에겐 도약의 기회", "대한민국에서 바라보는 재외동포의 위상과 한국학교의 중요성", "한국학교에서의 차세대 역사 문화 교육과 그 역할", "한국학교가 지향하는 교육의 방향성" 등을 주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미중서부 한국학교 협의회가 주최한 이 행사는 재외동포 재단과 시카고 한국교육원에서 후원하였습니다.
